흙수저로 자립하기 (번외3)
흙수저 자립한 지 벌써 3주 차가 다 되어간다. 12.26일부터 고시원에 입주하였으나, 가장 적응이 안 되는 것은 고시원 건물 내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 여전히 냄새가 날 때즘 괴롭기도 하고, 피해의식 혹은 강박증 같은 것이 약간씩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것이 있냐면 냄새에 많이 민감해지기 시작하였고, 밖에 나갈 때에는 옷을 입고 난 후 냄새를 맡거나 가지고 있는 바디로션을 몸에 듬뿍 바르고 나가며, 향수를 뿌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 저녁에 주방일을 하기에 향수는 뿌리지 않지만 몸에 바디로션과 향이 조금 강한 스킨을 바르고 나간다. 요즘 고시원 방에 오고나면 항상 하는 것은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피터팬 좋은 방 구하기에서 항상 원룸 구경을 하곤 한다. 가격이 분명 괜찮은 방이 있어 문의를 ..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