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자립하기 (4) / 흙수저 자립 3개월차 근황
흙수저로 자립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다. 1. 직장 생활 근황 가. 현재 다니는 주방일은 여전히 고되다고 생각한다. 근무시간은 오후부터 새벽까지 약 9시간을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방일을 처음 시작했을떄 매일 하루하루 한 가지씩의 실수를 하곤 하였다. 내가 맡은 파트의 요리를 실수하는 것은 매일 2~3번씩은 당연히 실수가 나왔고, 실수에 따른 죄책감과 눈치도 많이 보았으나, 다행히 좋은 사람들이 많아 실수를 극복할 수 있었고 현재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해지기 시작했고 이에 성장하였다고 느끼곤 한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력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며 이제는 다른 파트와 요리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늘어나고 있다. 팬에 핸들링도 이제는 어느덧 늘어 팬요리도 간간히 하고 있으며, 경력이 없는 나에게..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