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3. 02:22ㆍ자산/주식
1. 애플주식 3000만원 달성 했습니다.
현재 제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183.3개 수익률은 현재 작성 기준 101%이며, 미실현 수익은
반올림하여 3000만원 입니다. 주식 중에 가장 많은 투자금이 들어가 있고 가장 많은 수익금을 올려준 사랑스러운
주식 애플 입니다.
저는 이 애플주식을 2020년도부터 매수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에 향후 3년까지는 매도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가 본 한국투자 증권을 찾아보니,
제가 처음으로 매수한 날짜는 20.11.30일로 이제 만 4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애플 주식을 매수하면서, 많은 유혹과 많은 떨림이 있었습니다.
어느 시기에는 강하게 오르는 날도 있었고, 떨어지는 날도 있었으며,
어느 날에는 팔고 수익을 실현할까도 생각 했었지만, 여전히 제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입니다.
2. 애플 주식과 사랑에 빠져버리다.
가. 애플주주지만 아이폰 안씁니다.
저는 사실 2022년도 까지만 하더라도 주식은 사되 애플관련 제품을 사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크게 핸드폰에도 관심 없었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계속 쓰던 삼성폰에
익숙했었습니다.
"애플은 서비스 받기도 힘들고, OS도 쓰기 힘들어서 써보면 별로다"
"삼성페이가 안되니 한국에서는 불편하다."
"애플은 한국을 차별해서 쓰면 안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애플 주식만 사고 핸드폰은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핸드폰, 에어팟, 애플워치까지 갖고 있는 앱등이 입니다.
나. 애플주식 수익 1000만원 달성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마침 핸드폰 바꿀 시기도 되었고, 애플 주식이 +1000만원을 달성한 시기가
2022년도 7월로 기억합니다. 저는 애플주식이 +1000만원이 된 순간 이 주식에 대한 사랑이 피어났고,
이때부터 애플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졌던 것 같습니다.
애플을 사랑하기에 애플 제품을 살 때에는 내가 이걸 사야 우리 회사 주가가 오르고 나한테
득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삽니다. 주변에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들 친구들을 보면
너무나 감사하고, 친근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 입니다.
3. 사랑이 좀 식었다.
가. 미치도록 사랑했던 애플 주식
주식중에 가장 많은 수익금을 안겨다 주고 수익률도 100%를 넘겼는데 왜 사랑이 식었을까?
생각해보니 올해의 화제인 엔비디아와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BITX의 강세로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나. 이 글은 반성문이자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고백
작년 3월 초부터 투자한 엔비디아, 그리고 올해 초부터 투자한 BITX의 강세로
애플에 비해 더 많은 수익률을 보여줬기에 애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조금 식어버린 것 같다.
원래 나의 투자 스타일은 장기투자를 지향하고 있는데 최근 엄청난 상승으로 비트코인과
관련된 회사에 투자하면서 나 스스로가 변해가고 있구나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점 작은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변동성을 좇는 모습이 무서워 지기도 합니다.
이에 무리하고 과도한 투자를 다시금 멈추고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3. 그래도 여전히 사랑해
아무리 사랑이 식었어도, 그래도 여전히 애플을 사랑하며 토스 매일 모으기로
5000원씩 구매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애플은 나에게 첫 자식 첫 아들같은 주식인 것 같습니다.
둘째 셋째가 나오면서 조금 무심했으나, 여전히 제 넘버원 입니다.
https://sangnamja-hobby.tistory.com/entry/%EC%97%85%EB%B9%84%ED%8A%B8-01BTC-%EB%8B%B9%EC%B2%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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