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이 100만원 늘었습니다.

 

1년 사이 배당금이 100만 원 늘었습니다.

워런 버핏의 코카콜라 배당금이 천문학적이란 것을 보고

평소 존경하는 워런 버핏처럼 저도 23년부터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22년 배당금이 거의 30만 원밖에 되지 않았던 저는 23년에 67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저 때는 67만 원도 많아 보였는데 24년도에는 거의 3배 가까이 배당금이 상승하습니다.

 

배당금 상승의 원인

1. 주식 리밸런싱

배당금 상승의 원인은 주식 리밸런싱에 있습니다.

23년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기업은행 등 그리고 지금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ASML, 스타벅스,

메타, 팔란티어 등등 수익화하여 정리하여 배당 주식에 재투자하였습니다.

 

schd 종목은 작년에 비해 분기별 배당금이 10배 가까이 상승하였고,

코카콜라는 분기당 10000원 가까이 상승하는 것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2. 꾸준히 매입

주로 제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배당주는

schd, 코카콜라, 제이피모건스, jepi, 존슨앤존슨을 위주로 모았었으나

최근 존슨앤 존슨을 정리하고 화재의 주식 MSTU로 갈아 탔습니다.

1달에 배당주를 50만원씩 매입하였고 현재 올해 모은 배당주들의 예상 배당금은

15만원 입니다.

 

3. 배당 재투자

토스 증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

그날 받은 배당금은 오롯이 모두 배당 재투자가 가능했습니다. 배당금 상승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았겠지만 이 또한 배당금의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BITX의 배당

저는 비트코인 신봉자의 한 사람으로 비트코인 또한 꾸준히 작년부터 매입해 왔지만

작년 및 올해 초 ETF 승인 전, 그리고 올해 중반에는 비트코인의 횡보가 길었기에

재미를 보고자 비트코인 지수 2배를 추종하는 BITX에도 투자를 시작했고

현재는 98주를 확보하였습니다.

 

BITX 같은 경우는 올해 6월부터 배당을 시작하였는데 높은 배당률로

올해 배당금 상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배당금이 크다 보니 중간에 BITX 주식이 마이너스를 가기도 했지만,

다행히 현재 작성 기준 98.5%로 약 두 배 가까이 다시 상승하여 주었습니다.

 

후회되는 점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겠지만 리밸런싱으로 인해

배당금이 크게 상승한 것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정리한 팔란티어 주식이나, 메타 주식 같은 경우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팔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좋은 수익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연꽃 잎이 호수를 채우기 위해 총 10일이 걸린다면

9일동안 호수의 절반 밖에는 채우지 못하지만 10일째 호수의 모든 수면을 덮는다는

말이 있기에 지금 조금 손해라 생각 될 지 언정 꾸준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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