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탈출'은 지능 순?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다.

주식을 하다보면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최근에는 이런 말이 인터넷 내에서 떠돌고 있는 것을 더욱 자주 보이고 있다.

 

지금 껏 한국에서만 살았고 자라왔으며, 대한민국을 지키던 직업군인 이었던 나도

국내 주식만큼은 사랑할 수 없다. 내 투자 실력이 비루하고 좋지못한 탓이기도 하지만,

나는 국내 주식은 절대 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1. 지배구조

출처 : 인베스트 조선

출처 : 조세일보

한국의 기업들은 분할을 많이 므로 지분가치가 희석되어 주주 권리나 주가의 가치가 떨어지고 훼손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경영, 투자유치 용이라고는 하나, 

그 기업 하나만을 믿고 사는 주주들에게는 크나큰 배신 행위라 생각된다. 

 

이 사진을 보면 애플이 아닌 오로직 에어팟 하나가

시총 25위의 에어팟 하나만의 매출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애플뮤직이나, 애플 사운드 이런식으로

기업분할 하지 않고 오로직 애플이란 주식 종목 하나만으로 여전히 

투자를 받고 있다. 이렇기에 투자자들도 믿고 투자하고 기업의 가치도

훼손되거나 희석되지 않으므로 개미인 내 입장에서 투자하지 않을 수가 없다. 

 

2. 폐쇄적인 문화

이 나라의 관료들은 애초에 혁신이란 걸 기대 할 수 없다. 

과거 흥선대원군 시절마냥 여전히 국수정책 척화비를 세우는 것도 아니고.... 

금투세니 코인과세니 세금을 걷어가는 것은 누구보다 앞장서면서 

왜 나같은 서민들이나 개미들이 돈을 버는 것은 왜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일까?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레이티지 (MSTR) 같이 비트코인에 대해 너무 개방적일 필요는 없더라도,

이에 반만으로라도 관심을 가지고 개방적이라면 좀 후더 우리 주식시장이 커졌을지도 모른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예전 미국은 와이파이 기술로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개방을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 당시 NATE로 잘못 들어가면 인터넷 요금 폭탄 맞는 사례도 있고

왜 신문물에 보수적인 입장인지 모르겠다. 

 

3. 정치

 

잘 잘못을 가리기 전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의 오너를 자깁 입맛대로 

구속시키거나 빵에 보내고 과도한 상속 및 증여세로 기업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이러한 나라에 과연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이들이 잘못을 저질러도 봐주자거나, 아니면 상속세를 내지말게 하자는게 아니고 적정한 수준으로

하여 기업이 잘 굴러가게 하고, 국내의 경기를 살리자는 것인데 한국의 정치인들에게는 

그저 하나의 인기몰이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 

 

 

이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다산 정약용의 선생의 말을 주식에 대입해보고자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서울 밖으로 이사가지 말고 버텨라.

분노와 고통을 참지 못하고 시골로 가버린다면 어리석고 천한 백성으로 일생을 

끝마칠 뿐이다. " 

 

이 말이 주식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물어 본다면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이 세계에서 수도와 같은 중심 국가는 미국이고, 내가 살아 있는동안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핵심적이고 중심인 국가인 미국에 투자 하지 않고

 한국의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어리석고 미천한 수익률로 일생을 끝마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