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자립하기(3) / 현재 상황, 남은금액

흙수저로 자립하기 6일 차 

나는 500만원만 들고 상경하였다. 

 

나는 500만원으로 강남일대의 70만 원의 고시원을 선택하였다. 

낮은 보증금 그리고 샤워실과 화장실을 개인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조금

사치를 부려 프리미엄이라 홍보하는(?) 고시원에 들어왔다. 

 

1. 흙수저로 자립하기 현재상황 

가. 현재 자산 237만원

    (1) 고시원비 70만 원

    (2) 12.25일부터 지금까지 필요 생필품 및 식비를 포함하여 1.1일 전까지 용돈 20만 원 

    (3) 코인투자 150만원 

    (4) 헬스장 3개월 23만원 

 

나. 현 활동상황 

    (1) 스케줄 근무의 주방알바 수습 3개월 적용하나 세전 200만원 후반대의 직장 구직완료

    (2) 시급 13000원의 평일 오전 홀서빙 알바 구직완료 일일 5시간 3.3% 소득세 제외 

          1월 기준 약 130만원 후반대의 월급 예상  

 

결론으로 약 1달 기준 300만원 중후반대의 급여 예상

수습이 끝나면 약 300 후반대에서 ~ 400만원까지 실수령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2. 향후 일정 

나는 고시원의 서비스에 만족을 하고는 있으나, 이사를 계획 중이다.

70만원 짜리 좋은 고시원이나, 아무래도 리모델링을 했어도 고시원에서의 

특유의 쾌쾌한 하수구 냄새가 나고, 방에는 외창없이 지내고 있다.

 

일어나도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분하기 어렵기에 이러한 것들이

스트레스로 적용되어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이 느껴짐 

장기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최대 3개월 후에는 이사를 계획 중.

 

3. 현재까지 느낀점 및 흙수저 생활기에서 발견된 오류 사항 

가. 느낀점 

      500만원으로 시작한 서울상경 생활 중 내가 생각한 어려운 상황보다는 

      꽤나 사치스러운 생활로 스타트 했다고 생각한다. (70만원짜리 고시원)

      또한 12.31,(일) 오늘까지 약 6일간의 생활동안 지낼 용돈을 20만 원으로 측정

      하였음(생필품 / 식비) 서울생활에 필요한 화장품, 세탁용품, 생필품등에 12만 원

      헬스장 등 사실 결론적으론 일부분을 제외하면 불필요한 소비가 아니었을까

      생각됨, 그러다 보니 현재 내 용돈통장에는 몇백 원 밖에 남지 않았음.

      속으로는 나는 지금 보루가 있기에 일보 후퇴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흙수저 자립하기(1) 편의 보호종료 아동들은 나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진 않을까란 생각이 듦 

 

나.  흙수저로 자립하기 오류사항 및 정정 

       이 글을 쓰면서 알았지만 고시원 보증금 20만원은 제외하지 않았음.

       통장에 20만 원을 다른 사용하지 않는 계좌로 이동시켜 묶어둘 예정 

       결론으로 나한테는 통장에 현재 217만원이 남은 상황